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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

Last edited time
2026/05/08 11:33
발행일
2026/05/08

공동 소식

네이버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 5.11(월) 12시 잠정 합의 설명회 (온/오프)

05.07(목), 네이버 법인 2026년 7차 임금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 12일 임금교섭 중간보고회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2주일 간 집중교섭을 진행하며 서로의 입장을 좁혀나갔으며, 바로 어제 노사 교섭대표가 모두 참여한 본교섭에서 임금협약 잠정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익히 알고 계신 것처럼 네이버의 합의는 곧 계열법인들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만큼, 네이버 2026년 임금협약 잠정 합의의 상세한 내용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5월 11일(월) 잠정 합의 설명회에서 직접 말씀드리겠습니다. 식사 준비를 위해 아래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 부탁드리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일시 : 05.11(월) 12:00
온라인 : 줌 링크

[함께데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공동성명이 스며듭니다.

여러 거점과 계열법인으로 나뉜 구조, 상시화된 재택근무 환경 속에서 서로를 만나고 연결되는 일이 예전보다 쉽지 않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함께할 때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동성명은 교섭력의 가장 중요한 힘인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2026년 조직국 프로젝트를 준비했습니다.
우리, 기분 좋게 만나요! ‘함께데이’
거창한 이벤트가 아닌 가벼운 차 한 잔, 맛집 탐방, 퇴근길 치맥처럼 직접 얼굴 마주하고 웃는 시간을 자주 만들고 싶어요. 이렇게 자주 만나서 수다도 떨고 밥도 같이 먹으며 지내다 보면, 우리 사이의 거리감은 사라지고 어느덧 서로가 가장 든든한 내 편이 되어줄 거예요.
먼저 손 내미는 다정한 동료, ‘함께그룹’
이 즐거운 여정을 돕기 위해 대의원, 스태프, 서포터즈, 그리고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분들이 ‘함께그룹’이라는 이름으로 뭉쳤습니다.
함께그룹은 거창한 운영진이 아니라, 여러분 곁에 있는 다정한 동료들입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가벼운 모임을 제안하면 "반가운 동료구나!" 하는 마음으로 맞아주세요.
혼자보다는 둘이, 둘보다는 우리가 함께할 때 우리는 비로소 더 강해집니다. 조만간 우리, ‘함께데이’에서 웃으며 만나요!

 상반기 조합원 교육 Remind

오는 5월 14일(목) 16~18시, 하태승 변호사의 강의 "조합원이라면 알아야 할 노조법 개정 - 통합교섭 A to Z" 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됩니다. 오프라인은 정자(1784), 수내(도담빌딩), 서현(퍼스트타워·분당스퀘어), 가산(제이플라츠) 5개 거점에서 진행되며, 교육 후 뒤풀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단체협약 체결 법인 조합원은 교육 참여 시 2시간 유급 인정 혜택이 있으니 꼭 챙겨가세요! 그린웹, 인컴즈, 컴파트너스는 5월 19~21일에 온디맨드 수강해 주시면 2시간 유급 인정! 가능합니다~
수강률 50% 이상 시 네이버페이 1만원,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 3 도 드립니다
다음 주 교육, 아직 신청 안 하셨다면 지금 바로!
지난해 새롭게 임금/단체교섭을 시작한 세 법인이 있습니다.
전면 사옥 출근으로 촉발된 [네이버 랩스]
회사와 사업 매각에 대응하기 위한 [크림]
불투명한 평가/보상 & 포괄임금제를 개선하기 위한 [위버스 컴퍼니]
세 법인의 사 측은 마치 서로 짠 것처럼, 수년간 노사가 합의해 운영해오던 공동성명의 단체협약을 하향할 것을 요구하여 교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3개 법인의 교섭을 이끌어 가고 있는 각 교섭 위원들은 모두 한뜻으로 세 법인의 구성원분들이 다른 법인들에 비해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서 듣고, 더 즐겁게 뭉치겠습니다!
말뿐인 소통이 아니라, 진짜 우리끼리의 시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퇴근 후 [치맥데이]처럼 가벼운 자리에서 편하게 만나요. 무거운 주제는 잠시 내려놓고, 진짜 여러분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함께하면 혜택이 두 배! 우리를 더 단단하게 성장시키기 위한 [1+1 가입 이벤트]도 시작합니다.  여기에 하나 더! 가입 목표를 달성하면 오직 조합원만을 위한 [스페셜 굿즈]도 선물해 드릴게요.
우리의 목소리가 더 커질 수 있도록, 즐겁게 힘을 보태주세요! 상세한 이벤트 내용은 조만간 메일로 전달드릴게요!
 동료에게 가입 링크 전달하기  http://www.naverunion.com/join

2026년 임금/단체교섭 타임라인 게시 Remind

"도대체 언제 업데이트돼요?"라는 무언의 압박(!) 속에 밤샘 작업으로 문을 열었던 2026 임단협 타임라인 페이지! 벌써 많은 분이 다녀가셨지만, 혹시 바쁜 업무 중에 놓치신 분들이 계실까 봐 다시 한번 배달 왔습니다. 협상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더 늦기 전에 지금 바로 타임라인 핫플에 접속해 보세요!

연대 소식

이름을 찾은 노동절 ‘2026 세계 노동절 대회’ 참여 후기

2026년 5월 1일 노동절. 63년 만에 ‘근로자의 날’이라는 이름 대신 본래의 이름인 ‘노동절’이 복원되고, 법정 공휴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맞는 노동절 집회였습니다. 그만큼 올해의 5월 1일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노동의 이름을 다시 되찾은 날로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공동성명 역시 경기와 서울에서 열린 집회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경기 집회가 열린 수원역 앞은 노동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거센 봄바람이 불었지만, 현장을 메운 사람들의 표정과 목소리는 단단했습니다. 서로 다른 일터와 지역에서 살아가지만, 결국 같은 고민과 같은 삶의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과거 우리 투쟁에 연대해 주었던 경기문화예술지부 동지들의 공연은 큰 울림으로 남았습니다. 누군가의 연대가 또 다른 연대를 만들고, 그렇게 노동조합은 서로를 기억하며 이어진다는 것을 현장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집회에서는 타투유니온이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에도 함께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노동의 의미를 표현하고, 노동절을 더 많은 시민들과 연결하려는 시도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내년 노동절에는 더 많은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서고 싶다는 마음입니다. 같은 깃발 아래 함께 걷고, 함께 외치고, 함께 웃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5.16 화섬식품노조 결의대회 - 여수시청 앞

여수의 바다는 여전히 아름답지만, 그 바다를 바라보는 노동자들의 마음은 결코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누군가는 구조조정의 불안 속에서 하루를 버티고 있고, 누군가는 오래 다닌 일터를 잃지 않기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7년 전, 낯설고 서툴던 우리의 첫 투쟁 현장에 여수 산단 동지들은 아무 조건 없이 달려와 함께해 주었습니다. “괜찮다, 같이 싸우자”는 그 마음 덕분에 우리는 끝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그 마음에 응답하려고 합니다. 5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 여수시청 앞에서 전국의 화섬식품노조 동지들과 공동성명이 함께 모입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함께 걷고, 함께 서 있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초여름의 여수로 함께 와주세요. 연대의 마음이 다시 여수의 노동자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많은 조합원 여러분의 함께함을 기다립니다.

이벤트 소식

<격주 공동성명> 설문조사 5월 20일까지 연장!

지난 격주 공동성명 VOL.6을 통해 <격주 공동성명>으로 전환한 지 3개월이 된 소회를 짧게 전해드렸는데요. '너무 잦은 발행은 아닐까' 했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많은 분이 기다렸다는 듯 반가운 피드백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스태프들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못다 한 이야기들이 많으실 것 같아 이번 이벤트 기간을 5월 20일까지 조금 더 연장해 보려 합니다.
더 많은 목소리를 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커피 쿠폰 추첨 인원도 기존보다 더 넉넉하게 늘릴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한마디가 공동성명을 더 단단하게 만듭니다. 아직 의견을 남기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꼭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함께, 봄 -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영화 관람 지원 사업 종료!

지난 4월, 조합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의 영화 관람 지원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청하신 분들께는 개별 안내와 함께 지원금 지급 처리를 모두 완료했습니다. 혹시라도 아직 지원금을 받지 못하셨거나 확인이 필요하신 분은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 링크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확인 후 신속히 도와드리겠습니다.

교육 소식

함께 보는 노동•사회 이야기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앞으로 우리의 일은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질문도 점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IT·콘텐츠 업계에서는 생성형 AI와 자동화 기술이 실제 업무 방식에도 조금씩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AI와 노동의 변화를 쉽고 가볍게 다룬 영상들과 같은 주제로 함께 읽어보면 좋을 포스트 하나를 소개합니다
[full]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 신년기획 <멋진 신AI세계> 1부 | 추적60분 KBS 260102 방송
[1438회] 신년기획: 멋진 신AI세계 1부 –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 2026년 1월 2일 22:00 방송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던 미래 기술들이 어느새 우리 곁에 도착했다. 식당에 들어서면 서빙 로봇이 음식을 배달하고 사무실에 앉아 있으면 생성형 AI가 업무를 보조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곳으로 이끌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AI. 최근 산업연구원은 AI로 대체될 일자리를 327만 개로 추산했다. 이미 AI는 단순 반복 업무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판단이 필요한 관리 업무까지 대체해 나가고 있다. AI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우리는 어떤 미래로 가고 있는가. 2026년 새해 추적 60분이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은 ‘인간 노동의 미래’다. AI시대,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 AI 신입사원, 채용시장의 대격변 지난해 12월,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는 매주 월요일마다 집회가 열렸다. 이른바 ‘수습 회계사 미지정 사태’ 해결을 위한 농성이다. 2025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가운데 수습 기관에 배정된 인원은 전체의 약 26%에 불과했다. 시험 합격자 중 많은 수가 자격증은 있지만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 상태인 것이다. 시위대는 경기 침체 등을 고려하지 못한 금융위의 잘못된 수요 예측을 지적했다. 한때는 안정적인 직업의 대명사였던 회계사. 그만큼 시험 합격의 문도 좁았다. 5년 가까이 공부해 회계사 시험에 합격했다는 박현진(가명) 씨. 합격의 기쁨은 잠시였다. 수십 군데에 지원하고 면접을 봤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했다. 선배들에게서 “1년 차 회계사를 가르치는 것보다 AI를 사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절약된다.”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더욱 암담해진다. 실제로 현장에서 만난 시니어 회계사들은 “AI를 활용해 이전보다 빠르게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13년 경력의 황병찬 회계사는 “소수의 인원으로도 업무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예전처럼 많은 회계사를 뽑는 것은 사회 흐름과 맞지 않는다,”고 했다. 개발자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한때 ‘코딩 붐’이 일었던 대한민국. 이제는 개발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만 남았다. AI가 많은 업무를 대체한 작업 환경에서 더 이상 주니어 개발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다. 취업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이 넘는 현실에 구직자들은 생존을 고민하고 있다. 이전에 근무했던 경력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는 김현정 씨. AI의 도입 이후 획기적으로 빨라진 코딩 작업 속도를 체감하며 위기의식이 커졌다. 과연 엄청난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AI를 이기고 취업할 수 있을까. “소위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사람들은 다 위기예요.” 노상범 / 15년 차 IT 헤드헌터 ■ 리걸 테크, 내 옆의 변호사가 될까 지난 2022년 11월 등장한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는 사회 전반에 거대한 변화를 불러왔다. 단순 검색을 넘어 업무 파트너로 자리 잡은 AI는 법률 영역에도 깊숙이 들어왔다. 최근 지인을 상대로 한 재판에서 승소한 김수연(가명) 씨. 수연 씨는 가전제품을 싸게 살 수 있게 해주겠다는 지인의 말을 믿고 송금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건 아무것도 없었다. 사기를 인지한 그녀를 도와준 건 다름 아닌 챗GPT. 900만 원가량의 소액 사기로 변호사까지 선임하기엔 비용이 너무 부담됐다. 챗GPT가 알려주는 대로 증거를 수집하고 소장을 작성한 결과는 승소로 이어졌다. 이런 이들을 돕기 위해 AI 법률 상담 서비스가 개발되기도 했다. 법무법인과 AI 개발 업체가 손잡고 야심 차게 준비했던 서비스는 채 반년도 되지 않아 중단됐다. 변호사법 위반을 들어 대한변호사협회는 해당 법인에 벌금 1,0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변호사들은 “AI의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의 첫걸음. 리걸 테크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법률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무엇이 맞다, 틀리다를 지금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고 리걸 테크 업체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법으로 명확히 규정한다면 리스크가 없어지겠죠.” 김기일 / ‘ㄷ’ 법무법인 변호사 ■ 창작자를 위협하는 인공지능 올해 많은 사람의 SNS 프로필 사진을 차지했던 건 단연 ‘지브리풍’ 이미지다. 생성형 AI의 도움으로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사람들. 그 이면에 우리는 어떤 것들을 놓치고 있었을까. AI가 그림체를 따라 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의 데이터를 학습했다는 의미다.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 학습을 진행했다는 사실에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학습 이후 생성된 이미지에는 어떻게 저작권을 물을 수 있을까. 우리는 아직 명확한 답을 찾지 못했다. 창작자 고유의 스타일은 그들이 노력해 온 시간의 결과물이다.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그들이 흘려온 땀. 이 가치를 인정하고자 우리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저작권’을 부여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로 씨는 최근 자신의 그림이 AI 사이트에 학습되어 ‘이로 네온 스타일’로 서비스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림을 ‘AI에 학습시키지 말라’는 의사를 표현한 지 오래지만 이제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 네이버 웹툰의 계약서 역시 창작자들 사이에서 논란이다. 계약서에 명시된 연구 목적의 학습 조항에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할 수 없다. 연구 목적과 활용 방식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언젠가 AI에 대체될 수 있다는 두려움은 창작 영역을 넘어 모든 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애초에 양질의 데이터가 존재할 수 있는 건 저작자가 있기 때문이에요. 양질의 데이터를 만들어 낸 저작자가 있고 그 저작물이 (AI에) 입력됨으로써 우리가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거거든요. 어떻게 하면 더 양질의 저작물을 우리가 계속해서 받아낼 수 있을 것인가를 AI 기업들이 고민해야 할 거 같아요.” 범유경 / 변호사 ■ 다가올 新세계, AI와의 공생 10년 전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국했던 바둑 프로기사 이세돌 9단. 인간 대 인공지능으로 세계가 주목했던 세기의 경기. 인간의 승리로 가볍게 끝날 것이라 했던 예견과는 달리 알파고가 4대 1로 승리했다.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뛰어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한 순간에 사람들은 깊이 좌절했다. 그로부터 10년 후 AI는 진화를 거듭해 ‘카타고’란 이름으로 바둑기사들의 옆에 남았다. 승률을 계산해 승리할 가능성이 높은 자리를 알려주는 ‘블루 스팟’은 프로들이 익히는 기보가 됐다. 10년 먼저 인공지능과의 전투를 치러낸 바둑계. 현재는 공생의 단계로 접어들었다. 인공지능이란 피할 수 없는 흐름 속에서 대응하고 있는 건 바둑계뿐만이 아니었다. ‘ㅅ’ 회계법인은 AI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회계사들과 디지털 역량을 함께 키운다. 디지털 전형의 회계사들을 모집해 실전에서도 AI 리터러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한 결과는 앞으로의 성과에서 빛을 발할 것이라 말한다. AI와의 협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세상에 없던 일이 생긴 거예요. 그래서 규칙을 지금부터 만들어 가야 해요. 어떤 게 새로 생긴 문제들인가를 나열하고 이게 문제라는 데 합의하고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 대화에 참가해야 할 주체는 누군가를 합의하고. 전 세계가 같이 마주쳤으니까 우리가 제대로 한다면 세계의 표준을 만드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박태웅 / 국가인공지능 전략위원회 공공AX분과장 AI의 등장은 인간 노동의 해방일까, 추방일까. AI의 빠른 확산으로 전환점을 맞은 다양한 산업 현장의 현실을 살펴본다. 「 신년기획: 멋진 신AI세계 1부 –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편은 1월 2일 금요일 밤 22:00 KBS 1TV에서 방영된다.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Since 1983,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상식의 눈으로 진실을 추적한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1 《추적60분》 ✔ 제보 : 010-4828-0203 / 추적60분 홈페이지 / betterkbs@gmail.com ▶홈페이지 : https://program.kbs.co.kr/2tv/culture/chu60 ▶카카오톡 채널: http://pf.kakao.com/_fxgiyxj
[더 보다] 일 돕는 AI, 일 뺏는 AI / KBS 2025.06.16.
정종찬 씨는 지난 2023년 소규모로 출판업을 시작했습니다. 전자책 중심으로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이 누구나 자비 출판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출판사입니다. 직원 두 명으로 시작했지만, 전자책이었기 때문에 처음엔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고 등록하고 홍보하는 데 업무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출간하는 책이 많아지자, 일도 늘어나 점차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정종찬/ 출판사 '작가와' 대표 책에 대한 정보를 서점 사이트에 상품 분류부터 책 소개, 저자, 역자, 목차 이런 거를 하나하나 전부 다 이제 수작업으로 등록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근데 이제 한 10권 20권까지는 '복사, 붙여넣기' 하면 되는데, 이게 30건 넘어가는 순간 버거워져요. 그런데 주말 지나면 50권 60권 70권 이런 식으로 책이 몰리고, 연휴라도 껴 있으면 100권 넘을 때도 있거든요. 그런 데다 이게 시간 들여서 하는 거와 별개로 실수할 때도 있고, 그래서 이거는 이렇게 계속 두면 안 되겠다. 우리가 이거는 계속할 수가 없겠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자동화 프로그램이었지만 프로그램 개발 업체에 맡겨보려고 해도 출판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향후 프로그램을 유지 보수해야 하는 것도 부담되는 상황에서 챗GPT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프로그램 언어를 하나도 다룰 줄 모르지만, 챗GPT와 대화하며 요구 사항을 하나하나 지시했습니다. 오류가 날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재차 물어보면서 프로그램을 완성해 나갔습니다. 정종찬/ 출판사 '작가와' 대표 먼저 배경 정보를 주고요. "나는 엑셀의 도서 정보를 바탕으로 OOOO 서점 웹사이트에 데이터 업로드를 하고 있어. 이걸 파이썬으로 자동화하려고 해. OOOO서점의 엘리먼트 데이터는 내가 찾아줄 수 있으니 첨부 파일을 참고하여 파이썬 코드를 설계해 줘." 이렇게 해놓고요. … 오류가 나는 상황들에 대해서 챗GPT한테 또 물어보고, "이거 왜 그런 거야? 원인 파악하고 알려줘" 하면 고쳐주고. 이렇게 만든 자동화 프로그램은 출간 책에 대해 꼭 입력해야 하는 정보들을 각각의 서점 사이트에 들어가 양식에 맞게 순식간에 입력해 주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이 밖에도 홈페이지 제작이나 책 홍보 등의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도 생성형 AI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직원들의 업무 시간도 크게 단축이 됐고, 덕분에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지 않고도 늘어나는 업무를 감당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생산성은 높이면서 비용은 줄일 수 있게 된 겁니다. 정종찬/ 출판사 '작가와' 대표 이거 책 하나 입력하려고 하면 그럼 못 해도 아무리 빨리빨리 해도 2~3분은 걸리거든요. 그러면 10개만 해도 30분이고, 50개면 150분이잖아요. 근데 지금은 하나 하는데 15초거든요. 그러니까 그러면 120초, 대략 잡아도 10분의 1, 9분의 1 이 정도로 시간 단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 이미 생성형 AI도구의 생산성 혁명은 진행 중 생성형 AI 도구를 업무에 쓰면서 생산성을 높이는 사람들은 점점 늘고 있습니다. 챗GPT에 문서나 발표 자료를 맡기는 것은 기초적인 수준입니다. 키포인트는 생성형 AI도구와 다른 디지털 업무 도구들을 연계해 기존의 단순 업무들을 자동화하는 것입니다. '지피터스'는 이런 생성형AI 도구의 다양한 활용법을 공부하고 공유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벌써 16기째에 이르는 온라인 스터디 그룹을 통해 다양한 자동화 방법을 자발적으로 공부하고, 주말에는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누군가의 AI 활용 비법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이 모임에서 만난 건설 회사 대표 김길호 씨도 생성형 AI도구를 통해 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직원들에게 이 새로운 기술을 배워오라고 시켰었는데, 스스로 직접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스터디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김길호/ 에스유디자인 대표 제가 배우고 제가 좀 알게 되니까 이제 직원들에게 좀 전파 속도가 좀 더 빨라지고 그래서, 직원들의 생산성이나 이런 것들은 비약적으로 늘었고요. 일반 행정이나 복사-붙여넣기 같은 경우는 거의 90% 이상 줄었고요. 일반 행정 부분의 문서 작성이나 엑셀 같은 경우도 우리가 일일이 손으로 쳐서 하나하나 만들던 거를 수십 페이지짜리를 한 5분 10분 만에 생산해 내든가 이런 것들이죠. 사실 뭐 연봉 몇천만 원짜리가 하루 종일 양식 만들고 앉아서 이틀 사흘씩 새면, 그전에는 그게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고 야근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 부분은 비약적으로 줄어서 예전에 2~3일씩 걸리던 거를 30분 이내에 끝내는 이런 일은 일상으로 일어나는 변화인 것 같아요. 김 대표는 비약적으로 늘어난 생산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 중입니다. 김길호 / 에스유디자인 대표 내년부터는 저희도 이렇게 가면 주 4일제까지 갈 수 있겠다고 지금 생각하고 추진하고 있고요. 지금 5일제 근무에서 하반기 때는 4.5일제, 내년에는 주 4일제로 가보자 하고 직원들하고 좀 목표를 세워서 한번 하고 있고요. 생성형AI도구 덕분에 생긴 높은 생산성은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게 아닙니다. 경영하는 입장에서는 인력에 드는 비용을 덜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 고용정보원 "2027년, 직업의 43.5%가 생성형 AI에 의한 대체 고위험군"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4월 국내 520개 직업을 대상으로 델파이 연구를 통해 생성형 AI에 의한 직무 대체율을 추정해 그 결과를 내놓은 바 있습니다. 백분율로 계산한 이 추정치에서 AI 직무대체율이 70%를 넘는 고위험군 직업은 2024년 기준으로 패턴사(71.6%) 하나였습니다. 중위험군(30~70%)에 해당하는 직업이 399개, 저위험군(30% 미만)도 120개나 됐습니다. 하지만 3년 뒤인 2027년의 전망치는 크게 바뀝니다. AI 직무대체율 70% 이상의 고위험군 직업 수는 226개로 크게 늘어나고 저위험군 직업은 8개밖에 남지 않게 된다는 겁니다. 고위험군 직업의 비율은 2024년 0.2%에서 43.5%로 가파르게 높아집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특히 화이트칼라 직업의 위기가 더 심각한데, 2024년 화이트칼라 직무 중 고위험군에 들어가는 직업은 하나도 없었지만 2027년에는 화이트칼라 직업의 55.1%가 고위험군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화이트칼라 직종 중 저위험군 직업은 1개뿐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숙련도가 낮은 사회 초년생, 저연차 직업이 당장 AI도구에 대체될 위험이 있습니다. 프로그램 개발자의 경우 이미 생성형 AI도구가 3년~5년 차 정도 개발자의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자료를 찾는다거나 간단한 문서 작업과 같은 보조적인 업무도 AI도구가 거뜬히 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혜정 /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예를 들어 웹툰 같은 경우에는 페인트통 붓기라고 해서 좀 밑색을 칠하는 작업 같은 경우가 있거든요. 그거를 그동안은 보조 인력들이 해줬어요. 좀 싼 가격이기는 하지만 그 보조 인력들이 그런 걸 해 줌으로 인해서 많은 작가들이 그걸 할 시간을 줄이고 데생이라든가 후반 작업 이런 걸 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보조 인력이 필요가 없게 됐죠. 김덕진 / IT커뮤니케이션 연구소장 제 주변에도 스타트업을 하는 대표님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대표님들 중에서 원래 개발을 하시다가 대표가 되신 분들이 있어요. 본인이 직접 예전처럼 AI와 함께 코딩을 해봤더니 정말 본인 혼자서 주니어 3명의 일을 할 수 있게 된 거죠. 그럼 그렇게 됐을 때 당연히 경영자 입장에서 판단할 때는 주니어를 뽑지 않거나 아니면 거기에 있는 인력들을 줄이는 이런 일이 우리나라에서도 현실적인 사례로 나타나고 있고, 제가 그런 얘기들을 좀 많이 듣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경험과 경력이 쌓인 시니어 인력의 경우 생성형 AI는 유용해지는 것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주는 혁명적인 도구입니다. AI가 시니어 인력에게는 유용하고 충직한 도구인 데 반해, 주니어 인력에게는 자신을 대체하는 경쟁자인 셈입니다. 문제는 주니어 인력도 경험과 경력을 쌓아야 유능한 시니어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을 텐데, AI 도구에 쉽게 대체돼 경력 쌓을 기회를 잃게 되면 시간이 지나 결국 인력 전체의 퇴보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전혜정 /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교수 '단순 작업 같은 경우에 대체돼도 되느냐', 그렇지 않은 게 그 보조 인력들이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지망생들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그 지망생들이 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그런 길을 잃고 아르바이트를 쉽게 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거죠. 이런 건 정말 문제이기는 해요. 초반부터 키워야 하는 인력들을 그냥 바로바로 AI로 대체를 해버리면 그 친구들이 아예 크지 못하기 때문에 인력의 종자를, 정말 씨를 말리는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박태웅 / 녹서포럼 대표 그러니까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서 사회가 기여를 해줘야 합니다. 취업에 대한 보조금이 있든지 노동시간을 확 줄여서 괜찮은 일자리를 잘게 잘라서 나눠 가지든지 그러니까 사회적 안전판을 만드는데 AI가 만든 생산성을 활용해야 합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79186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AI #일자리 #생성형AI
포스트 : 스티브 예기(Steve Yegge)의 “The AI Vampire” 리뷰 후기
AI 뱀파이어: AI 시대 노동자의 번아웃 위기
2026.02.20 / JUN 이번 포스트는 최근 화제를 모은 스티브 예기(Steve Yegge)의 The AI Vampire 리뷰 후기입니다. 인공지능(AI)이 몰고온 급격한 혁신성이 노동자의 생산성과 정신 건강, 그리고 기업 구조에 미치는 위험과 영향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원문 보기: The AI Vampirehttps://steve-yegge.medium.com/the-ai-vampire-eda6e4f07163 핵심 요약 (Executive Summary) AI Vampire and Burnout - infographic AI Vampire and Burnout - mindmap 10배 생산성의 실현: 2025년 11월 24일을 기점으로 AI 코딩은 '이벤트 호라이즌(사건의 지평선)'을 넘었으며, Claude Code와 같은 도구를 통해 실제로 10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졌습니다. AI 뱀파이어 효과: AI와의 협업은 인간의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시키며, 이는 마치 주변의 기를 빨아들이는 '에너지 뱀파이어'와 같은 현상을 일으킵니다. 과도한 '바이브 코딩(vibe-coding)' 후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수면 발작(Nap Attacks)이 그 증거입니다. 가치 포착의 불균형: AI로 창출된 가치를 기업이 100% 점유할 경우 직원은 번아웃에 빠지고, 직원이 100% 점유할 경우 기업은 경쟁력을 잃습니다. 지속 가능한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이 시급합니다. 비현실적 기준의 위험: 소수의 고숙련 초기 수용자들이 설정한 높은 성과 기준이 일반 개발자들에게 강요되면서 생태계 전반의 번아웃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으로서의 시간 단축: $/시간(급여 대비 노동 시간) 공식에서 분모인 '시간'을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AI 시대의 이상적인 집중 노동 시간은 하루 3~4시간으로 제안됩니다. AI 뱀파이어의 위험과 대응책 주요 위험 요소가치 획득 시나리오권장 대응 방안에너지 고갈(AI Vampire)극심한 피로감비현실적인 업무 표준조기 번아웃기업이 100% 가치 점유(직원 소진)개인이 100% 가치 점유(기업 경쟁력 상실) 사이의 균형 필요$/hr$ 공식(분모인 노동 시간 제어) 활용가치 공유 문화 전파지속 가능한 업무 문화 조성AI 뱀파이어의 특징 요약표 1. AI 코딩의 진화와 생산성 혁명 AI Vampire and Burnout - Event Horizon AI 기술의 발전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생산성 폭발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술적 임계점: 2025년 11월 24일은 AI 코딩이 실무에서 완전한 유효성을 확보한 '이벤트 호라이즌'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Claude Code와 Opus 4.5/4.6 모델의 조합은 이전의 도구들과 궤를 달리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시장의 반응: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같은 거대 기업의 엔지니어들도 내부 도구보다 Claude Code를 선호하며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10배 생산성의 의미: 숙련된 엔지니어가 AI를 활용할 경우, 한 명의 작업 흐름에서 다른 엔지니어 9명 분량의 가치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게 됩니다. 2. 'AI 뱀파이어' 현상: 에너지 고갈의 메커니즘 AI Vampire and Burnout - Fatigue from High Decision Density AI는 생산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사용자의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급격히 소모시키는 '뱀파이어' 역할을 수행합니다. 2.1 에너지 흡수와 피로 에너지 뱀파이어 비유: 드라마 What We Do In The Shadows의 콜린 로빈슨처럼, AI와 같은 공간(환경)에 있는 것만으로도 인간은 에너지를 탈취당합니다. 수면 발작(Nap Attacks): 장시간의 AI 협업 후 예고 없이 깊은 잠에 빠지는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피로를 넘어선 시스템적 고갈을 의미합니다. 2.2 중독성과 보상 체계 슬롯머신 효과: AI 프롬프팅은 무작위적인 보상과 놀라운 결과물을 제공하여 도파민과 아드레날린을 분출시킵니다. 이는 사용자를 중독시켜 자신의 한계를 넘어 계속 작업하게 만듭니다. 가속화되는 세계: 정보와 사건의 간격이 좁아지면서 사회가 이를 성찰할 시간이 사라지고, 인간은 AI의 속도에 맞춰 강제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3. 가치 포착(Value Capture)의 딜레마 AI Vampire and Burnout - Value Capture Problem AI가 창출한 막대한 가치를 누가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기업의 생존과 직결됩니다. 가치 포착 시나리오 시나리오가치 포착 주체결과시나리오 A기업 (100%)직원은 8시간 동안 10배로 일하며 완전히 탈진함. 번아웃 발생 및 조직 내 원성 자초.시나리오 B직원 (100%)직원은 하루 1시간만 일하며 기존 성과 유지. 기업은 경쟁사에게 뒤처져 파산함.권장 모델균형점 찾기기업의 경쟁력과 직원의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중간 지점 설정.가치 포착 시나리오 비교표 4. 스타트업과 기업 생태계의 부작용 현재 AI 생태계는 비현실적인 기준과 과도한 추출(Extraction)에 매몰되어 있습니다. 비현실적 미의 기준: 40년 경력의 전문가나 극단적인 초기 수용자들이 보여주는 성과가 일반적인 개발자의 표준으로 오인되고 있습니다. 경영진은 이러한 '아웃라이어'의 데이터를 보고 모든 직원을 압박하는 오류를 범합니다. 스타트업의 독이 든 우물: 수많은 AI 네이티브 스타트업들이 차별점 없는 아이디어(샌드박스, 에이전트 메모리 등)에 인적 자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이는 자본이 노동력을 가장 빠르게 빨아먹는 '추출 기계'로 작동하는 모습입니다. Build is the New Buy: 기업들이 점차 자체적인 AI 구축(Build)으로 선회함에 따라, 무분별하게 확장한 SaaS 스타트업들의 수익 모델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5. 대응 전략: 뱀파이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AI 뱀파이어에게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고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방어 기제가 필요합니다. 5.1 $/시간(분모) 통제 법칙 과거 아마존(Amazon) 시절부터 전해진 이 공식은 현대에도 유효합니다. 공식: 급여(분자) / 노동 시간(분모) 전략: 급여(분자)를 개인이 통제하기 어렵다면, 노동 시간(분모)을 줄여 시간당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기업의 과도한 가치 추출에 맞서 노동 시간을 줄임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해야 합니다. 5.2 새로운 노동 표준의 정립 3~4시간 노동제: AI를 활용한 고강도 의사결정과 문제 해결은 인간에게 매우 큰 부담을 줍니다. 따라서 실제 'AI 집중 업무'는 하루 3~4시간으로 제한하고, 나머지 시간은 휴식이나 사교에 할애해야 합니다. 리더십의 역할: CEO와 창업자들은 번아웃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인재를 1년 이상 이탈시킬 수 있는 심각한 위험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낮잠 공간(Nap pods) 제공이나 노동 시간 단축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인간성 회복: 컴퓨터를 끄고 '풀을 만지는(Touch grass)' 행위, 즉 AI가 없는 현실 세계에서의 활동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감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론 AI Vampire and Burnout - Steve Yegge's Solution: Close the computer. Go be a human. AI는 거부할 수 없는 생산성의 도구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정신력을 갉아먹는 포식자이기도 합니다. 기업과 개인은 AI가 창출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노동 시간의 재정의를 통해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파멸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어적인 문화'를 구축해야 합니다. 참고자료 다운로드 다운로드 | AI 뱀파이어 습격사건 (넥스트플랫폼)https://drive.google.com/file/d/1Z7kJDpXkCwCRQsxiuupm3RJIwGWvKLiE/view?usp=sharing

네이비와 함께 알아보는 노란봉투법! TOON 연재중!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노조법과 노동 이야기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릴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시작된 <네이비와 함께 알아보는 노란봉투법!>
어느새 벌써 5화까지 달려왔네요 아직 못 보셨다면, 지금부터 네이비와 함께 정주행해보세요!

4월 네이비툰 퀴즈 정답 및 당첨자 발표 | 정답 해설 & 당첨자 확인

이번 퀴즈는 특별히 <네이비와 함께 알아보는 노란봉투법!> 2화 에서 출제되었는데요! ㅣ2화 다시보기 계열사•자회사 구조의 노사관계에서, 사용자의 ‘실질적 지배력’을 판단할 때 고려하는 핵심 요소를 함께 살펴보는 문제였습니다!
이번 노조법 개정에서 중요한 변화 중 하나는, 단순히 계약서상 소속만이 아니라 실제로 노동조건에 영향을 미치고 결정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함께 살펴보게 되었다는 점!
따라서 사용자의 ‘실질적 지배력’을 판단할 때는, 임금·근로시간 등 노동조건에 대한 영향력, 업무 연관성, 사업 구조, 교섭 과정에서의 영향력 등이 중요한 요소로 고려됩니다.
즉, 겉으로 보이는 소속이나 계약 형태와 관계없이,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다면 노동관계에서도 그 역할과 책임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변화입니다.

법인별 소식

 네이버

 라인플러스

 엔테크서비스

05.07(목) 5차 임금교섭
사측안 변화 없음 : 임금인상률 5%, 정보공개 현행 유지

 엔아이티서비스

04.28(화) 4차 임금교섭
05.13(수) 5차 임금교섭

 그린웹서비스

04.29(수) 대의원 간담회
05.06(수) 조합원 저녁 간담회
05.07(목) 5차 임금교섭
05.19(화)~21(목) 상반기 조합원 교육

 인컴즈

04.27(월) 4차 임금교섭
05.11(월) 5차 임금교섭
05.19(화)~21(목) 상반기 조합원 교육

 컴파트너스

04.27(월) 4차 임금교섭
사측안 제시 : 평균 임금인상률 5%, 정보공개 현행 유지
04.28(화)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04.29(수) 부평 조합원 간담회
05.11(월) 5차 임금교섭
05.14(목) 대의원 간담회
05.19(화)~21(목) 상반기 조합원 교육

 스튜디오 리코

05.07(목) 4차 임금교섭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05.13(수) 조합원 교섭중간 간담회사전신청하기

 네이버 클라우드

04.29(수) 5차 임금교섭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네이버 웹툰

05.06(수) 4차 임금교섭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05.13(수) 5차 임금교섭

 스노우

05.07(목) 3차 임금교섭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05.19(화) 조합원 저녁식사 간담회

 네이버 제트

05.07(목) 3차 임금교섭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네이버 랩스

05.07(목) 2025 단체교섭 14차
05.19(화) 조합원 런치데이
05.21(목) 2025 단체교섭 15차

 위버스 컴퍼니

04.30(목) 네이버 복귀자 간담회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05.18(월) 2025 단체교섭 16차

 IPX

 KREAM

05.07(목) 그팩&판교 법인 대의원 간담회 | 회의록 바로가기
05.12(화) 조합원 저녁식사 간담회
05.20(수) 10차 임금•단체 교섭

 교섭 외 법인 (네이버 파이낸셜, CAKE, 라인페이플러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