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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공동성명 2025-5월호]

우리의 행동은 단단한 뿌리가 됩니다.
연둣빛 바람이 가볍고 부드러운 5월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은 결코 가볍지 않았습니다. 함께 한 피케팅, 연대의 외침, 치열한 임단협...그 모든 순간이 이 봄의 어딘가에 스며 있습니다.
우리는 기억합니다. 묻히려 했던 진실을, 지워지려 했던 책임을. 우리는 움직입니다. 잊지 않기 위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동조합의 봄은, 그런 마음이 모여 피어난 연대의 꽃입니다.